제22회 제원초 총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성공리에 완료
제22회 제원초 총 동문체육대회 성공리에 완료
동문과 함께 옛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가져…
-제22회 제원초 선후배동문 체육대회 개회식-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치러지는 금산 제원초등학교 선·후배 동문 체육대회가 22회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스물두 번째 맞이하는 제원초 총 동문 체육대회 오전 11시 개회식에 참석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의장의 축사와 함께 많은 지역기관단체장과 이 학교 졸업동문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김동인 총동창회장이 61회 박창용,박수용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김동인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동문체육대회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2회를 맞이해 후배들과 모교 운동장에서 함께 체육대회를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모교는 그간 8천 5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사회발전과 나라를 위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해 왔으며 앞으로 5년 후이면 개교 100주년이 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하고 오늘 체육대회는 승패를 떠나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동문과 정담을 나누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2회 제원초 선후배동문 체육대회-
이날 체육대회는 동문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며 경기종목은 배구와 족구 그리고 여자 PK,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동문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오랜만에 밟아보는 모교운동장에서 옛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 8시 반부터 시작된 경기는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것같이 먹구름이 잔뜩 낀 날씨속에서 예정대로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이번 동문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경기에 성실하게 임하고 사력을 다한 55회 기수가 차지해 상금 50만 원과 함께 부상을 수상했으며 오후 4시 폐회식 마지막 순서인 교가제창을 끝으로 모든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22회 제원초 선후배동문 체육대회에서 55회 기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원초등학교는 올해 91회 8,5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오는 2017년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게 되며 선. 후배동문 체육대회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던 이 학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면 단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초등학교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