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원행복경로당 개관식

금산군 제원행복경로당 개관식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

 

-제원 행복경로당-

15일 오전 11시, 금산군 제원면 제원1리 노인회관 2층에서 마을주민과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원 행복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제원 행복경로당은 사업비 7천150만 원(보조5,000, 자부담 2,150)을 들여 그동안 비어 있던 제원1리 노인정 2층 공간 180.5㎡(54.6평)를 리모델링해 이날 개관했다.

 

-제원 행복경로당 개관식에서 개식사를 하고 있는 박동철군수-

김진우 제원1리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원리 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좋은 시설을 해준 금산군에 감사드린다며 제원 행복경로당이 지역노인들의 건강과 삶 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원 행복경로당 개관식-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박동철 군수는 개식사에서 "행복경로당이 활성화되어서 어르신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자율적인 운영과 참여를 통해서 제원 어르신들의 새로운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금산군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경로당은 평소 많은 시간을 마을 경로회관에서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소규모 노인종합복지관으로 형태로 운영되며 면 단위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종합복지 조성사업이다.

 

제원행복경로당은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금산 다락원에서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생활체조 등 건강프로그램과 보건소 방문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