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7 대전MBC배 전국태권도페스티벌 성료

서천군, 2017 대전MBC배 전국태권도페스티벌 성료
전국 태권도 선수 및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 성황...

지난 25일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대전 MBC배 전국 태권도 페스티벌"이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충남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 정신의 계승발전 및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국에서 온 선수단 및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뤘다.

2017 대전 MBC배 전국 태권도 페스티벌에 출전한 선수들과 심판,임원

26일 개막식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을 비롯해 대전 MBC 이진숙 사장, 노박래 서천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 시범 단이 멋진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 일정은 경기 첫날인 25일은 겨루기 전문부문 남녀 초중등을 시작으로 26일, 생활체육부문 초중고·대학·일반부 겨루기 경기 및 품새 경기가 진행됐으며 27일은 겨루기 각 종목 및 품새 준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이날 각 종목 결승전 경기는 대전 MBC에서 녹화 방영된다.
 
이번 대회 도내 초중등부 입상 선수들에게는 전국 소년체전 충남 대표선수 최종 선발대회 출전권을 부여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시범단을 초청하는 등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회를 유치한 서천군은 이번 전국단위 태권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천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대회참가를 위해 방문한 전국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이 머물면서 지역 업소에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