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앙신문

이인제 상임고문, 충남 도지사 출마

JSS열린세상 2018. 4. 12. 22:56

이인제 상임고문, 충남 도지사 출마
환 황해 경제권의 중심으로 육성…4차 산업혁명 주도



지난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인제 자유 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오는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인제 상임고문은 출마의 변을 통해 “충청을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라며 “당 안팎의 어려운 상황에 제게 무거운 짐을 안겨줬다. 이를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오랜 정치 경험에서 단련된 역량을 다 바쳐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를 꽃 피울 지도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시대정신이다. 누구보다 뛰어난 전략을 갖고 충남도가 맞이하고 있는 기회를 불꽃처럼 살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과학벨트 조성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북·대전·세종 등 인접 자치단체와 공동기구를 만들어 우리가 먼저 제안하고 만들면 중앙정부가 따라오게 돼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충직한 일꾼 ▲충청을 환 황해 경제권의 중심으로 육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충청 ▲복지를 확충하여 소외 없는 충청 조성 ▲충남을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조성 등 5가지 선거공약을 밝혔다.


이 고문은 “충남은 환황해 경제권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까지 잠자고 있었다” 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 한 무궁한 성장 동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충청은 지금 대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충청은 황해 경제권의 전선에 위치해 있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바로 충청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1948년 12월 11일 (만 69세), 충남 논산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제21회 사법시험 합격 대전지방법원 판사, 6선 의원(제13·14·16·17·18·19대 국회의원)으로 경기도지사와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15대부터 19대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대선에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