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나선거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종학 나선거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6.13 지방선거 각 예비후보들, 선거사무소 개소식 잇따라
김종학 군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부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고 세를 과시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김종학 나선거구(기초의원) 예비후보가 추부 신협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양효석 前 금산고 교장 등 지역인사와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학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헌법 제1조를 인용,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면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얻은 해답은 모든 정치는 현장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은 73%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산림이 난도질당했다.
또한 금산지역 최대 현안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문제를 비롯한 환경, 난개발 문제들은 정부의 지방자치분권 시행과 함께 의회에 들어가면 군 조례 제.개정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확실히 뜯어고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봉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약으로 △깻잎농가 겨울재배 지하수 고갈로 인한 전기승압 지원 추진 △깻잎 재배농가 비닐봉지 지원 추진 △마전 시내권 주차장 임기 내 추진 △소방천 공모사업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유치 △군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복합문화센터 52억 △창조적 마을 만들기 보광마을단위지구 사업 5억 △제원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60억 △제원면 대산리 성재산(성터) 도문화재 등록 검토(난개발 사전 차단) △복수면 곡남 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안영-곡남 간 635호선 지방도로 국도로 승격 부활사업 추진 △금성면 농촌중심지 사업 적극 추진(삼가리~파초리) △금성면사무소 부근 주차장 부지 추진 검토 △진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 △진산 관광홍보관 조기 건립 추진(지방리 353-1 사업비 10억)등을 발표했다.
김종학 의원은 지난번 자유 한국당을 탈당,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3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