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앙신문

김석곤 도의원, 우주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JSS열린세상 2021. 12. 6. 20:50

도정 질문서 금산에 우주과학체험센터 설치 제안, 미래 과학인재육성 및 지역 경제활력 

 

우주시대 위해 도지사에게 묻다(2021.6.15 도정질문)

김석곤 도의원은 지난 제329회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제4차 산업혁명과 우주관광시대를 대비해 금산지역 청소년들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에 우주과학체험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1500백년 인삼의 종주지 인삼약초를 기반으로 건강휴양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금산의 오염되지 않은 친환경 관광지와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왜적과 맞서 싸우다가 순국한 칠백의사들이 묻혀 있는 칠백의총과 부리면에 있는 로켓 연소 성능시험장, 비단골천문관측소, 친환경생태관광지 방우리, 금산위성통신 지구국, 금산인삼약초시장, 남이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해 우주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벨트화하면 지역 경제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금산에 우주과학체험센터를 설치해 제4차 산업혁명과 우주관광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창의적 미래 과학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청소년들이 우주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도정질문에 대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우주항공박물관 건립, 우주인 식단 개발, 미 항공우주국 NASA 체험 등 우주관광 인프라 건립 적극 지원, 금산 지역 관광자원 연계 우주관광상품 개발 적극 지원, 충남도교육청과 연계한 로켓 모형 만들기, 우주복 입어보기 등 학생 우주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리면 평촌리에 위치해 있는 금산비단골체험센터 시설을 확대해 미래과학기술인재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도 학생들 모두가 이용 가능한 교육용 우주체험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행정 질문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생 휴식을 위한 숲 중심의 휴양시설 적극 검토와 함께 금산 비단골 체험학습장 도기관 확대를 통한 우주체험센터 설치에 대한 종합적 검토, 청소년의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