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앙신문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금산군수 재선 도전

JSS열린세상 2022. 4. 26. 18:37

26일 금산군청 3층서 출마 기자회견, "이제부터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완성의 시간을 맞이할 것"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금산군수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정우 금산군수가 26, 군청 3층 다용도 회의실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군수는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애정과 격려 덕분에 금산군수 재선 도전이라는 용기를 얻었다” “지난 시간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는 준비의 시간이었다.”면서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기록은 금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완성의 시간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산군은 오래된 숙제가 있었다며 생활쓰레기 매립장 갈등,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한방스파 휴 비정상 운영,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소송, 인삼약초 농공단지 미분양 등 난제가 있었지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뚝심으로 모두 해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산의 지리적 이점으로 대전과 세종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대기업 아파트 단지 개발 등 도시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사통팔달 교통망과 천혜의 자연환경, 인삼약초 고장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선순환의 가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북부 생활권역 종합발전 계획 금강권역 관광클러스터 구축 휴양산업 육성 주거생활 고품격화 등 금산군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 을지병원, 한국타이어 사원아파트, 중앙극장 등 방치된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 중이라며 장애인 복지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통합 돌봄 복지마을, 구구팔팔 청춘센터 등 착공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 중요 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유·무형 가치에 관해서는 인삼민속촌, 인삼체험마을, 한의 약령 마을 조성을 통해 금산인삼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재선에 성공하면 금산에 산업단지를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인구를 유입해 미니 신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문 군수는 세 가지 마음을 화두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첫걸음의 각오를 잃지 않는 초심, 시작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심, 끝까지 마무리하는 뚝심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금산발전의 청사진을 펼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일찌감치 금산군수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문해철 예비후보와 1:1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정치 일선에서 오랫동안 양승조 지사 보좌관 등으로 동고동락해온 문해철 예비후보가 당원들로부터 어떤 선택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다가 상대 진영의 역선택이라는 변수도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