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앙신문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 경선 박범인 승리, 본선주자 확정

JSS열린세상 2022. 4. 27. 15:35

박범인 41.61%, 이상헌 28.38%, 이금용 5.06%

 

지난 4월 7일 박범인 예비후보 개소식 모습

2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도내 7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이날 경선 결과 발표에서 지난 25(월)~26(화) 양일간 치러졌던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 경선에서 41,61%를 얻은 박범인 예비후보가 본선주자로 최종 확정됐다. 

3파전으로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물밑 경합을 벌였던 금산군수 후보 경선 최종 결과에서 이상헌 후보는 28.38%를 얻어 2위에 머물렀으며 이금용 후보는 5.06%로 3위에 그쳤다. 

박범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금산군수 예비후보 당내경선에서 저 박범인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경선에 참여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이상헌, 이금용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초단체장 경선은 책임당원인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각각 진행됐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을 진행됐다. 

선거인단 투표는 25일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으며, 26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각각 진행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선거구별로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추첨한 2개의 기관에 의뢰해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앞으로 남은 더불어민주당 금산군수 후보 경선에서 문정우 현 군수와 문해철 후보 중 누가 본선주자가 되느냐에 따라 선거양상이 달라질 전망이다. 또한 재선을 노리는 문정우 군수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결과라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