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중앙신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개막식 팡파르

JSS열린세상 2023. 9. 13. 18:28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성화채화식 거행

채화된 성화를 박범인 금산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는 칠선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개막식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10시,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성화봉송을 위한 성화채화식이 거행됐다. 

이날 성화채화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삼터 산신각에서 성공기원 제례 의식을 거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가 성화를 첫 봉송주자인 이학규 금산군체육회 고문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성화채화 개회식은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 인사, 성공기원 제례의식, 칠선녀 성무, 채화경을 이용한 성화채화 후 첫 주자인 금산군체육회 이학규 고문에게 성화를 전달한 뒤 출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성화를 채화하고 있는 칠선녀

남이면 개삼터에서 채화된 성화는 9개면 금성면, 진산면, 복수면, 추부면, 군북면, 제원면, 부리면, 남일면, 남이면을 거쳐 오후 5시 인삼엑스포광장 인삼관 무대에 안치되며 총 11개 구간 173명의 성화봉송주자가 참여한다.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이 개삼터에서 채화해 읍면을 돌고난 뒤 인삼엑스포광장 인삼관무대에 있는 임시성화대에 성화를 안치하고 있다

다음날인 14일 오후 2시 30분 성화는 인삼관 야외무대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160명의 성화봉송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시내 10개(금삼교, 우체국, 군법원, 먹고 합시다, 금산읍, 우체국, 상. 하옥리, 새금산주유소, 새금산장례식장) 구간을 차례로 돈 뒤 오후 7시 성화대가 있는 금산군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점화식을 갖는다. 

성화안치식에 앞서 군민노래자랑에서 입상한 수상자들

금산군에서 개최되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는 14(목) 일 오후 5시 금산군종합운동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14(목)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금산군 일원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는 48억 6천2백만 원(도 1,615백만 원/군 3,247백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경기종목은 30(채점 21, 비채점 9) 개로 금산군종합체육관 등 32개소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충청남도 15개 각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0,066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