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산군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 열려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빙의 승부펼쳐...
지난 8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금산군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에서 총 16개팀이 출전해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겨루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한눈에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금산문화의 집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길거리농구대회는 예.결선 모두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초등부 경기에서는 골을 한개씩 넣을때마다 함성이 터져 나오는 등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고등부팀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농구실력을 발휘하는 등 금산청소년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되었다.
대회결과 고등부 우승은 북산, 중등부 열혈농구, 초등부 엑설런트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그리고 시상품이 전달되었다.
금산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문화상자21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금산고등학교 농구부에서 경기진행을 도와주고 자원봉사단체인 학사모의 인력지원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등 지역사회의 성원과 관심속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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