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5개 효도마을 선정 현판식

금산군 5개 효도마을 선정 현판식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조성, 2천만원 사업비 지원

 

 <사진설명>제원면 제원2리 노인정에서 효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4일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10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원면 제원 2리 노인정에서 증서를 수여하고 효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동철 군수는 "부모를 정성껏 잘 섬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것은 인간의 기본도리이며 그 어떠한 상을 받는 것보다 의미가 크다"며 "노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박병진(제원2리 이장)씨가 대표로 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금산군은 우리 고유의 효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여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효도마을 5곳을 선정했다. 효도마을 선정에는 효행 미담사례관련자료 등 조사표를 기준으로 확인, 심사한 결과 △금산읍 상옥5리 △남일면 상동2리 △부리면 어제1리 △제원면 제원2리 △추부면 요광1리가 2009년 효도마을로 최종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효도마을에는 각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효도마을선정사업은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효 문화정착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실천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군에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