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중, 선진형 교과교실제(A형) 운영학교 개관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치사-
지난 14일, 금산동중학교(교장 이충희) 다목적 강당 용두관에서 김종성 충남도육감과 박동철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 교육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개관식을 가졌다.
이충희 교장은 인사말에서 "선진형 교과교실제 선도학교로 학생지도와 스마트 인재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과교실 수업-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종성 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교과교실제가 학생들에게 즐겁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해주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교과교실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금산동중학교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A형)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15억원의 교육환경 개선금을 지원받아 2011년 4월말까지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교실리모델링 등 환경구축을 마무리하고 전 과목 교과교실제를 실시, 앞으로 3년간 운영한다.
-교과교실 수업-
교과교실제란 현재 중·고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이 있는 교실로 찾아다니는 기존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전용교실에서 교사가 상주하고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수준별·맞춤형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유형은 세가지로 ▲선진형(전면도입)은 대부분 교과목을 교과교실제로 운영되고 1개 교당 15억원 ▲기반조성형(부분도입)은 과목 중점형 수학·과학·영어과목 교과교실제 운영, 1개 교당 5억원 ▲수준별 수업형은 기존 수준별 이동수업을 확대·강화 1개 학교당 3억원씩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각각 지원된다.
-교과교실 수업에 맞게 리모델링된 교실-
교과교실제는 교육분야 국가시책 사업으로 학교수업을 다양화하고, 교과운영 방식을 새롭게 전환하여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되었으며 2015년부터는 중고등학교에 전면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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