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교육가족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문정우 협의회장-
지난 25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김길수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금산군 교육가족 한마음 단합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공굴리기-
이날 행사는 교육가족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고 학교,학부모간 교육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한 금산교육의 발전의 계기마련을 위해 2011 금산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문정우/금산중.고운영위원장)에서 개최했다.
-열심히 응원중인 학부모들-
문정우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가 교육가족 상호 정보교환의 자리가 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고 화합하는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학교 현안문제로 운동장,급식실 등 시설사용과 교육과정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산중.고분리 및 관내 중학교를 2개교로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중학교 통합문제는 해당 학교졸업동문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감한 문제로 많은 사람들앞에서 갑자기 공개하기보다는 교육당국과 지역사회가 내부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고 어느 정도 여론형성과 합의점이 도출된 뒤에 공개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열중인 선수들-
김길수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교육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교육가족들의 결집된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하나 되는 금산교육이 되어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원래는 금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비가 오는 관계로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경기프로그램운영으로 교육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의 잔치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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