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는 존경으로 선배는 사랑으로"
제21회 제원초 선.후배 동문 체육대회 "성료"
-60회 박창용 대회장-
지난 15일, 제원초연합동창회(회장 신건주)에서는 제원초운동장에서 이 학교 졸업동문들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제원초 동문 선.후배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역대 연합회장 감사패전달-
신건주 연합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선.후배 동문들과 끈끈한 인간관계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있다. 오는 2017년 이면 모교가 세워진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다가 오는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모교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백년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침 8시 반,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오전11시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에서는 각 동문기수별 대항으로 배구, 족구, 남녀릴레이, 여자PK, 기수별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경기프로그램과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고 행사가 끝날무렵에는 노트북컴퓨터, 벽걸이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선.후배 동문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1회 제원초 815동문체육대회 개회식-
이번 행사를 주관한 60회 박창용 대회장은 "역사적인 8.15광복절을 맞아 펼쳐지는 제원인 한마당 화합잔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제원인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사회발전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장마끝 바람한점없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예정대로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각 종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한 58회 기수가 차지해 우승기와 함께 상금 50만원이 전달됐다.
-21회 제원초 815동문체육대회 개회식-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제원초 선.후배 동문체육대회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전체졸업동문들이 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 오랜 전통으로 이어오면서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제원초등학교(교장 김달원)는 1921년 개교하여 올해 90회째로 전체 8,527명의 졸업생을 배출, 오는 2017년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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