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초등학교 41회 김동인 씨 초대 회장 선출

제원초등학교 41회 김동인 씨 초대 동창회장 선출
동창회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해 노력할 터...

 

지난 8일 오후, 금산 다락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원초연합동창회(회장 신건주) 임원을 비롯한 각 기수 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원초등학교 총동창회를 구성하고 추대하는 형식으로 이 학교 출신 41회 졸업생 김동인 씨(63)를 초대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인 씨는 인사말을 통해 "1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제원초등학교 초대 총동창회장으로 추대해준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원초 총동창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 개의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동문화합과 총동창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다가오는 모교 100주년 행사에도 선. 후배 동문님들의 적극적으로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제원초는 총동창회가 구성되지 않아 십수 년 전 40회 졸업생 윤재호 씨를 비롯한 몇몇 기수회원이 모여 연합동창회를 조직해 815선후배체육대회, 송년의 밤 행사 등 총동창회 역할을 해오다가 많은 동문이 총동창회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하던 중 이번에 새롭게 구성하게 됐다.

 

제원초등학교는 오는 2017년이면 학교가 설립된 지 꼭 100년째 되는 해로 총동창회가 새로 구성되면서 전체 동문이 동창회에 참여 할 수 있는 폭을 넓이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서 자긍심과 동문화합을 위한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총동창회 구성 회의전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수 제원초교장선생님-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원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앞으로 몇 차례 회의를 더 거쳐 새로운 임원 구성과 함께 연중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금산읍에서 송년의 밤 행사와 병행해 초대회장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신임 김동인 회장은 현재 금산읍에서 거주하면서 동서가구와 관광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