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도교육감 금산읍 이장단과 간담회
학교 폭력 예방과 지역교육발전에 적극적인 동참 부탁
-금산읍 이장단과의 간담회-
지난 15일 오후 5시,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개삼터관광농원(성곡리)에서 금산읍 이장단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희주 금산읍 이장협의회부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금산교육발전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발전현안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갔다.
-제32회 금산인삼축제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는 김종성 교육감-
김종성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이장님들께서 금산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학교 폭력이 인성을 파괴하고 학생자살로 이어지면서 심지어 가정파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누구보다도 마을 집집이 속사정을 훤히 잘 알고 있는 이장님들께서 학교 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최동환 금산군축제추진위원장으로부터 인삼재배과정 설명을 듣고 있다-
박희주 금산읍 이장협의회부회장(중도9리) 은 "지금까지 이장들과 교육감과의 대화의 자리를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뜻깊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이장들도 학교 교육에 관심을 두고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 온 외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맞고 있는 김종성 교육감-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서 리더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에게 학교 교육과 지역교육현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폭력예방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김종성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제32회 금산 인삼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행사장과 1500여 년 전 금산에서 처음 인삼재배를 시작한 강 처사의 설화와 고택을 재현해 놓은 개삼각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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