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민선 6기 출범, 제48대 박동철 군수 취임

금산군 민선 6기 출범, 제48대 박동철 군수 취임
"희망찬 도전, 행복한 금산" 군정 슬로건 내걸고 힘찬 출발

 

-취임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동철 군수-

민선 6기 제48대 박동철 금산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가족 친지를 비롯해 금산군민과 내·외부 축하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과 및 비전, 취임선서, 취임사 등의 순서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박동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이번에 저를 다시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6.4지방선거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추슬러 하나로 모으고 그동안 경쟁 관계에 있었던 모든 분들의 열정을 존중하며 금산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치겠다."

 

민선 6기 금산 발전을 위한 10대 실천공약으로 "인삼약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깻잎을 비롯한 특화산업 육성, 건강과 복지를 결합한 통합복지행정시스템 구축,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주민이 만족하는 명품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군수는 이날 오후 3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7대 안희정 충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