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효사랑요양병원, 제12회 어버이날 "효" 잔치마당

금산효사랑요양병원, 제12회 어버이날 "효" 잔치마당

배용정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금산효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배용정)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제12회 효 잔치마당을 개최했다.

 입원 어르신들이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요양원 입원어르신들과 보호자,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효 잔치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간호사들이 나와 어버이은혜 합창과 율동을 선보였으며 어린이재롱, 스프츠댄스, 트로트, 팸플릿연주, 민요, 가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입원어르신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산군새마을부녀회 회원30여 명이 휠체어 이동 등 자원봉사도우미로 참여했다.

간호부 직원들이 어버이은혜 노래를 합창하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금산효사랑요양병원 배용정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올해 12번째 맞이하는 효잔치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병동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올해로 12회째 치러오고 있는 효사랑 잔치마당은 병상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환우들이 내 부모,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공경하고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05년 개원한 금산효사랑요양병원은 생명존중, 어르신공경을 기본이념으로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활기찬 병원 생활 정착 ▲지역민과 함게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비전으로 천여평의 대지에 250여 병상의 최신 시설을 완비하고 가정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