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면 주민들, 마을 인근 대규모 종합폐기물 처리장 결사반대 목소리 높여...
19일 오전 10시 부리면 선원 1.2.3리 주민 백여 명이 모여 마을 인근 대규모 종합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결의를 하고 있다.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를 가져와 종합폐기물 처리장 설치 결사반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부리면 선원리 마을 인근에 하루 폐합성수지 48t을 비롯해 하수슬러지 유기 성오니 216t을 처리하는 폐기물 종합처리장 설치 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농민 의견 반영 없는 구거 점용이 웬 말이냐? 군청은 허가를 즉각 최소 하라!"며 지역 주민들이 결사반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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