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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금산문화원, 제427주년 이치대첩 승전 기념제 "개최"

by JSS열린세상 2019. 8. 27.

금산문화원, 제427주년 이치대첩 승전 기념제 "개최"


김종학 의장과 기관단체장들이 제427주년 이치대첩 승전 기념제 참석해 분양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반, 진산면 배티재 충장사에서 제427주년 이치대첩 승전 기념제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승전 기념제는 화관무를 시작으로 승전보고와 충장공 도원수 권율 장군과 황진 장군, 관군과 의병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한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문정우 금산군수가 충장사 제단에 마련된 분양소에서 예를 갖추고 있다


헌화와 분향에 이어 진산愛행복누리센터 광장에 마련된 개막공연에는 '금산 국악관현악단'과 '금산 소년소녀 합창단' 퓨전 국악 밴드 '이희정 국악 밴드' 공연을 비롯해 소리꾼 '이걸재' 선생 등을 초청해 화려한 전통문화예술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참배객들이 충장사 제단에 마련된 분양소에서 예를 갖추고 있다.

권율 장군의 이치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이안복 금산경찰서장, 이태연 금산교육장, 김석곤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복만 충청남도의회 의원 등 각계 계층의 기관, 단체장들과 안동권 씨 대종회 및 웅치 이치 전투 기념사업회, 순천 이충무공 유적보존회 등 300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과 숭고한 나라사랑 뜻을 되새겼다.


개막공연


문정우 금산군수는 기념사에서 "이치대첩 기념제는 임진왜란 최초로 승리한 육전으로써 앞으로 이치대첩지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화관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호 금산문화원장은 "금산문화원에서는 이치대첩을 재조명하고 국가 사적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면서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과 휘하 관군 및 의병이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군을 통쾌하게 무찌른 육전 최초 승리를 거둔 전투인 이치대첩에 대한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이치대첩지를 역사적 전적지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이치대첩 기념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치대첩은 권율 장군과 휘하 관군 및 의병이 연합하여 호남으로 향하는 왜적 2만여 명을 통쾌하게 무찌른 임진왜란 육지전투 중 최초의 승리를 거둔 전투이며 이치대첩 승전을 통해 조선군은 곡창지대인 호남을 사수할 수 있었고 결국 임진왜란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와 함께 국난을 극복한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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