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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제7회 금산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by JSS열린세상 2019. 10. 20.

제7회 금산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김지철 교육감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고 생각해...
문정우 군수 임기 내 장학금 200억 목표, 기업인들 만나 장학금 기부 독려 올해 10억 원 약속받아내...
김종학 의장, 60,70년대 어머니들이 인삼 보따리 행상으로 자식들 교육시킨 열정이 금산교육의 기초가 돼...


19일 오전10시, 금산학생체육관서 제7회 금산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금산교육가족의 친목과 결속을 위한 제7회 금산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19일 오전 10시, 3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금산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성승환)와 금산군 학부모연합회(회장 한은숙)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민 국회의원, 김석곤 도의원, 김종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태연 금산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금산군내 각 학교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19일 오전10시, 금산학생체육관서 제7회 금산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협의회는 공식행사에 앞서 그동안 금산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윤만 진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황정아 금산여자중학교 학부모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금산교육이 충남교육의 발전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6년 동안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는데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잘 노는 어른이 일도 잘한다."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에 계신 학부모님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다."며 "오늘은 신나게 안전하게 행복하게 서로 소통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교육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유학 갔다가 금산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으로서 일부 학부모들이 막연하게 도시로 나가면 잘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며 금산에서도 훌륭하게 잘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서 김지철 교육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금산교육이 충남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군수는 지난번 지방선거 때 선거공약으로 군수가 되면 장학금 200억 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는데 지금까지 134억 원을 만들었다."면서 "임기 내 200억 원 목표 달성과 아이들이 교육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각 기업체 대표들을 만나 장학금 기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올해 10억 원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김종학 의장은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60년대 70년대 우리 어머니들께서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인삼 보따리 행상으로 자식들 교육을 시켰다"면서 "그와 같은 열정이 금산교육의 기초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며 "또한 금산군이 지난 3월 아동 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15개 시. 군 가운데에서 금산군이 교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각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교직원 등 금산교육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경기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친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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