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현역 김종민 승리 "본선 진출"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현역 김종민 승리 "본선 진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논산. 계룡. 금산지역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김종민(55) 현역 국회의원이 양승숙(70)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으며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를 놓고 야당 후보와 한판 겨루게 됐다.

이번 경선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50%+일반인 50%로 치러졌으며 유. 무선 전화 여론조사에서 김종민 후보가 양승숙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한편, 새누리당 등 보수 야권이 통합되면서 미래통합당으로 소속이 바뀐 이인제, 박우석, 이창원 후보가 경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양승숙 후보를 누르고 1차 관문을 통과한 김종민 후보가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서 상대인 야권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