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실종신고 7시간 만에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 시신은 10일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에 의해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목을 맨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실종신고를 한 박 시장 딸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 휴대폰 신호는 서울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박 시장은 외출 당시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8일 박원순 시장의 前 비서 A 씨가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박 시장으로부터 지속해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성추행 피소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박원순 서울시장(더불어민주당)은 1955년 2월 11일 생으로 고향은 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이며 향년 6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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