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금산지역 후보들 "원팀"으로 뭉쳤다!

후보자, 지지자 200여 명 금산 칠백의총, 충령사 참배 6.1 지방선거 필승 결의 다져... 

 

15일. 국민의힘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금산칠백의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국민의힘 금산지역 후보들이 6.1 지방선거 윈팀 승리를 향한 막바지 표몰이에 들어갔다. "우리는 원팀", 보수집결 강력 지지 호소 

15일 오후 4시, 국민의힘 박범인 금산군수 후보와 김복만. 김석곤 충남도의원 후보, 최명수. 심정수. 김기윤. 송영천. 정기수 등 금산지역 출마자와 지지자 200여 명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금산 칠백의총과 남산 충령사를 차례대로 방문해 참배한 뒤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필승 결의를 다졌다. 

 

15일. 국민의힘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금산칠백의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김복만 충남도의원(금산 2 선거구) 후보는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금산지역 보수 후보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다."며 "그동안 지방선거를 여러 번 치렀지만 이번처럼 보수 후보들이 똘똘 뭉치고 하나로 집결된 것은 처음 본다."며 "좋은 징조로 감사드리며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다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금산군 단체장, 기초, 광역의원 대진표가 완성됐다. 

먼저, 금산군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후보가 지난 5월 1~2일 이틀간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문해철 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금산군수 후보로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6.1지방선거 금산지역 군수,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이 칠백의사 위패가 모셔저 있는 종용사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좌측으로부터 심정수, 송영천, 최명수, 박범인, 김복만, 김석곤, 김기윤, 정기수 후보

이에 앞서 지난 4월 25(월)~26(화) 양일간 치러졌던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 경선에서 55,63%를 얻은 박범인 후보가 본선주자로 최종 확정돼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현 군수와 1:1 양당 구도로 맞붙게 됐다. 

충남도의원 1 선거구(금산읍, 남일면, 남이면, 부리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같은 당 김형선 후보를 누르고 올라온 조재환 후보가 5선 도전 출마를 선언한 김석곤 현 도의원과 맞붙는다. 충남도의원 2 선거구(제원면, 군북면, 추부면, 금성면, 복수면, 진산면)는 더불어민주당 정효동 예비후보가 3선 도전을 선언한 김복만 현 도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금산군 기초의원 가선거구(금산읍, 남일면 남이면, 부리면)는 더불어민주당 안기전 현 의장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병훈, 신창운 후보가 출마했으며 국민의힘 기초의원 가선거구는 김왕수, 심정수 현 의원과 송영천 후보, 그리고 정의당 길태호 후보가 합류했다.

금산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제원면, 군북면, 추부면, 금성면, 복수면, 진산면)는 더불어민주당 정옥균, 김종렬 후보가 뛰고 있으며 국민의 힘은 최명수 현 의원과 김기윤 후보가 출마했다. 이 외 복수면 출신 김범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금산군 단체장2, 광역의원4, 기초의원12, 총18명 출사표.

▶금산군수=더불어민주당 문정우 VS 국민의힘 박범인
▶충남도의원(1선거구)=더불어민주당 조재환 VS 국민의힘 김석곤
▶충남도의원(2선거구)=더불어민주당 정효동 VS 국민의힘 김복만
▶금산기초의원(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 안기전, 박병훈, 신창운 VS 국민의힘 김왕수, 심정수, 송영천 VS 정의당 길태호 
▶금산기초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종렬, 정옥균 VS 국민의힘 최명수, 김기윤 VS 무소속 김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