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산중앙신문

추석명절 맞아 제원리 마을 대청소 실시

by JSS열린세상 2022. 9. 4.

제원리 마을 주민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제원리 마을 대청소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충남 금산군 제원리(이장 김남수, 유영주) 마을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아침 일찍 마을 광장에 모인 제원리 주민들은 빗자루 등 청소도구를 갖고 나와 거리와 골목길을 빗자루로 쓸고 곳곳에 싸여 있던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웠다. 

제원 2리 김남수 이장은 이날 마을 대청소는 "오는 10일,추석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편안하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제원리 마을 주민들

이번에 마을 대청소를 실시한 제원리는 충남 금산군에 속해 있는 행정리로 2개(제원 1리, 제원 2리)리로 나눠져 있으며 리의 면적은 3.41㎢에 가호수는 250호에 인구는 930명이며 제원면의 행정적 중심지다.

조선시대 초기 태종 13년(1413)에는 금산군에 속했었다. 엣날부터 무주의 소천역과 용담의 달계역, 진안의 단령역 그리고 고산의 옥포역을 관할하는 제원도역승이 있었던 지역으로 전라도를 비롯하여 충청도와 남단지역과 왕래가 심했던 지역이므로해서 역말 또는 역촌이라고 불러오던 지역이다.

조선시대 말기 고종 건양 원녕(1896)까지 금산군의 교통 중심지였음은 물론이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금산군 부북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에 제원리라 하고 전라북도 금산군 제원면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충청남도에 편입,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리가 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