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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골 풍경소리

제8대 금산문화원장에 이철주 前 충무교육원장 선출

by JSS열린세상 2013. 2. 15.

제8대 금산문화원장에 이철주 前 충무교육원장 선

문화예술 공유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온 힘을 다할터... 

 

금산문화원은 14일 오후 4시 다락원 생명의 집 소공연장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이철주(63) 전 충무교육원 원장을 제8대 금산문화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동안 문화원장에 대해서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철주원장이 단독후보로 나와 이날 최종 선임됐다.

 

신임 이철주 원장은 선출 소감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김호택 원장을 비롯한 금산문화원에서 해왔던 업적을 전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해 군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유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말미에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의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동안 금산문화원을 이끌어 왔던 김호택 원장은 연임을 합쳐 8년(6대, 7대)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공식퇴임한다.

 

새-금산문화원장으로 선임된 이철주 원장이 대의원들 앞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호택 원장은 "동학의 발원지, 이치 대첩지, 천주교 최초순교지, 진산면 탄현 등 금산이 귀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인데도 아직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금산문화원이 금산의 역사를 발굴하고 알리는 일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신임 이철주 원장은 공주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온 교육계의 원로로 금산고등학교장, 금산교육장, 충무교육원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정년퇴임 했으며 그동안 교육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로 인정받아 왔다.

 

이로써 앞으로 금산문화원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은 이철주 원장을 비롯해 부원장에 장호, 도순분씨와 이사는 정성균 외 24명, 감사에 육상희, 김면성씨가 각각 선임돼 제8대 금산문화원 임원구성을 최종 마무리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앞으로 4년이며 이취임식은 3월 5일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 소공연장서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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