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신협 제41차 정기총회 개최
경기불황 속에서도 760억 원 자산성장 이뤄내
강구복 이사장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흑자경영 위해 온 힘
-강구복 금산신협 이사장이 총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금산신협(이사장 강구복)은 금산 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조합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결산보고에서 불경기와 악재 속에서도 약 760억 원의 자산성장을 이루었으나 그 가운데 부실채권과 담보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약 15억여 원의 손실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자
-금산신협 임직원들이 방청석에 있는 조합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강구복 이사장은 "손실액 발생으로 조합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부실채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조사와 검토를 통해 안정적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현재 발생한 손실액은 조속히 메꿔나가기 위해 이사장을 포함한 직원봉급인상동결, 신규직원채용중지, 부실채권회수 및 부실채권발생예방, 사무실운영비 절감과 투명경영 등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흑자경영으로 튼튼하고 견실한 금산신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산신협도 시중 일반은행과 똑같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조합원들의 더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금산신협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감사에서 부실담보대출 문제가 지적되면서 간부를 비롯해 직원 세 명이 한꺼번에 구조조정되는 등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2년 12월 말 현재 조합원 수가 9,426명에 달하는 금산신협은 전체 총자산 760억 원을 돌파하면서 중견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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