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중, 바른 품성 뒤뜰 야영캠프

제원중, 바른 품성 뒤뜰 야영캠프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는 좋은 체험교육의 장 마련
 
지난 12일 제원중학교(교장 이영직)에서는 학교 옆 공터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제원 중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바른 품성 진로 함양 뒤뜰 야영캠프를 열었다.

 -캠프발대식 선서-
1박 2일(12일~13일) 일정으로 열린 야영캠프는 본교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선후배가 함께 모여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등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조금은 서툴지만, 학생들 스스로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 준비를 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는 좋은 체험교육이 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동체 게임, 보물찾기, 소감문 쓰기, 담력훈련, 촛불의식,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선후배 동급생들과 우정을 다지고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텐트설치-
이틀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전교생이 참가한 캠프는 친구와 선후배가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효과와 함께 학부모와 교사가 다 같이 참여함으로써 학교 교육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틀간 캠프를 무사히 마친 학생들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며 이런 캠프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원중학교는 한때 폐교위기까지 왔었으나 기초기본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이영직 교장을 중심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 "꿈이 자라고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 만들기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도시에 있는 여느 큰 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추면서 매년 학생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