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산중앙신문

무소속 박범인, 문정우 금산군수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by JSS열린세상 2014. 4. 23.

무소속 박범인, 문정우 금산군수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경선을 통한 단일화에 전격 합의, 현직 군수 3선 저지 "급물살"

 

문정우, 박범인 두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 후 경선을 통해 단일화를 추진한다는데 동의하면서 현직 박동철 군수의 3선 저지, 측근 정치 종식, 정책심판을 위한 범야권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문정우,박범인 금산군수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식 입당, 경선을 통해 단일화 하기로 합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초단체장을 공천하는 쪽으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고재중, 문정우, 박범인 무소속후보 단일화가 새누리당 출신 고재중 씨를 제외한 문정우, 박범인 두 후보가 21일 오후, 동시에 입당하면서 금산군수 후보 야권단일화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 일로 선거 초반 야권후보 난립으로 한때 다자구도가 형성되면서 현직 프리미엄과 새누리당 단독공천으로 3선 고지를 향해 선두를 달리던 현직 군수에게 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무소속 단일화를 추진해왔으나 추측성 말만 난무할 뿐 별다른 진전 없이 지지부진하면서 단일화를 기대하는 지역유권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으나 이번에 문정우, 박범인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동시에 입당해 경선하는 쪽으로 급선회하면서 금산지역 정가의 최대관심사인 금산군수 후보 야권단일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편, 현직 군수 3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금산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입당 결정을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선거 초반부터 금산군수 후보군에 속해 있던 고재중, 문정우, 박범인 박동철, 최영준 씨 5명 중 새누리당 주자로 거론되었던 고재중 씨가 당공천심사 탈락과 함께 지난 15일 전 민주당 중앙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이 불출마선언을 하면서 사실상 3자 구도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변수도 예상된다. 고재중 씨가 지난 8일 새누리당 공천심사탈락에 불만을 품고 탈당,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문정우, 박범인 후보와 함께 무소속 단일화에 합류할 뜻을 내비쳤으나 21일, 문정우. 박범인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함으로써 무소속 단일화는 사실상 물거품이 돼버렸다.

 

금산 군수선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 유권자들은 6.4지방선거를 40여 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문, 박 후보 중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 누가 현직 박동철 군수와 일대일로 맞붙을지 지켜보고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에 동시 입당한 문정우, 박범인 두 후보 모두 자신의 장점을 내세워 경선승리를 장담하는 등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이번 당내경선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또한 당내경선에서 탈락하는 후보가 경선에서 이긴 후보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이렇게 될 경우 현직 박동철 군수의 3선 도전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게 지역 정가의 여론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의 경선방법은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 합산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 합산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100% 반영 △국민여론조사 100% 반영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치러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