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재가 어르신 행복한 노후만들기 효도잔치
주어서 행복한 사람, 희망의 언덕 유상현 이사장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
지난 20일 오전, (사)희망의 언덕(이사장 유상현)은 제원 신안희망센터에 제원면 각 마을 노인들을 초청해 "농촌 재가 어르신 행복한 노후만들기 효도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희망의 언덕 유상현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각 마을 이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운행하는 차량을 이용해 노인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미용 봉사와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는 진이 등 인기가수와 중증장애를 가진 엄일섭씨의 코를 이용한 건반 연주, 색소폰연주, 풍각쟁이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제원면 부녀회, 바르게 살기 회원들이 참여해 이날 효도잔치는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고 풍성하게 치러졌다.
또한, 희망의 언덕에서 자비를 들여 잔치국수와 음료, 과일, 수육 등을 준비해 이날 점심을 제공했으며 식사를 하는 동안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중중장애를 가진 엄일섭씨가 코를 이용해 건반연주를 하고 있다-
행사를 개최한 희망의 언덕 유상현 이사장은 "많은 분이 오늘 효도잔치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가 이.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사)희망의 언덕은 2002년부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던 유상현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봉사단체로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급식, 김치 은행, 연탄나눔, 휠체어봉사, 장애인 나들이, 농촌 재가 어르신 행복 만들기 등 10여 년 이상 꾸준하게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연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어르신들-
자신도 가난하지만 자신보다 더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면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유상현 이사장은 현재 제원면사무소에서 청소미화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외부지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을 사재를 털어 운영해오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제공될 잔치국수를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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