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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금산지역 광역의원 누가 뛰나?

by JSS열린세상 2018. 3. 29.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금산지역 광역의원 누가 뛰나?

금산 도의원 1 선거구 3명, 2 선거구 2명으로 압축, 보수&진보 대결 양상
6.13 지방선거전 숨고르기, 무소속 1명,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2명 총 5명의 후보 경합...















김복만(자한당-충남도의원 금산2선거구 예비후보).

김석곤(자한당-충남도의원 금산1선거구 예비후보)

김형선(더민주-충남도의원 금산1선거구 예비후보)

정효동(더민주-충남도의원 금산2선거구 예비후보)

황국연(무-충남도의원 금산1선거구 예비후보)


제1선거구-김석곤(자한당), 김형선(더민주), 황국연(무소속)
제2선거구-김복만(자한당), 정효동(더민주)


6.13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입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지역신문 여론조사에서 투표를 반드시 하겠다는 응답자가 507명 가운데 87.0%로 높게 나타나면서 선심행정과 포퓰리즘 정책 남발, 흑색비방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바른 정보를 통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정당공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가운데 금산지역 도의원 예비후보로는 1 선거구 김석곤 현 충남도의원(자유한국당)에게 김형선 전 금산군 보건소장(더불어민주당)과 황국연 전 군의원(무소속)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2 선거구는 김복만 현 도의원(자유한국당)과 정효동 추부 정보화마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명함으로 도의원에 도전했다.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금산군 1.2 선거구에서 도의원 후보로 총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금산 제1선거구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4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김석곤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은 1952년 생으로 금산초를 거쳐 중앙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바르게 살기 운동 금산군협의회장, 금산초등학교 총 동창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건축사협회 금산군지회장, 대전지방법원 금산 지원 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정치경력은 2006년 8대 충남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으며 제9대, 10대 충남도의원에 당선돼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선거 공약으로는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엑스포 개최 지원 ▲부리면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지원 ▲금산 인재육성을 위한 금산교육환경개선 지원 ▲방과 후 학생지도를 위한 출퇴근 교사 지역 거주 유도 ▲자연환경과 청정지역 보존을 위한 의료폐기물 등 환경오염 유발시설 원천 차단 ▲지역 전통문화 및 테마관광사업을 통한 거주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 ▲귀농귀촌 정책 적극 지원 등이다.


금산 제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김형선 전 금산군 보건소장은 공무원 출신으로 1957년 제원면 대산리에서 출생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한 뒤 충남대학교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 금산군 보건소장, 충청남도 보건정책과장으로 명예퇴직한 보건행정 전문가이다. 현재 충남대학교보건대학원 총동문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선거 공약은 ▲충청남도 시?군간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발전 조례 제정 추진 ▲최첨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제안 ▲금산의 인삼, 깻잎, 쌈채소 등 “주요 농산물 6차 산업으로 발전” 제안 ▲취약지 응급환자를 위한 “골든타임 의료안전망 체계 구축” 제안 ▲금산의 인삼 약초를 활용한 “금산 한방바이오 벨리 조성” 제안 ▲인삼 약초의 고장에 “한국 한의학연구원 금산 분원 설치” 제안 ▲청정 금산 보전을 위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절대 반대 ▲금산군과 대전광역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조건부 통합 추진 찬성 등이다.


국민의 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충남도의원 출마하는 황국연 예비후보는 1961년 생으로 중. 고등 검정고시를 거쳐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제3의학과 졸업,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전국 정보화마을 중앙협의회장, 대통령 직속 농어촌 농·어업특별대책위원회 벤처농업 협의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제6대 금산군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선거 공약으로는 ▲인삼 제품 가공 공장, 백작소 등 20인 이하 소규모 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통시장 수삼판매 유통사업자들의 사업자금 용도 저금리 대출 지원책 마련 ▲금산인삼축제와 더불어 금산인삼 약령시장 봄철 한방축제 개최 ▲청·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인삼약초작목반 설립 지원 ▲금산인삼 약령시장 내에 다목적회관 건립 ▲독거노인 주간 안부전화 및 돌봄 시스템을 도입 ▲면 단위 오지 마을 어르신들이 이동하는데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100원 택시 제도 도입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각종 개발, 공해유발 사업 추진 시 주민대표자들과의 토론과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조례 제정 ▲양계, 양돈 등 축산산업에서 배출되는 오·폐기물 재처리방안 마련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저지 등이다.


금산 제2선거구에서 2선에 도전하는 자유 한국당 김복만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1946년 생으로 금산 고등 공민학교를 졸업, 민족통일 금산군 협의회장, 금산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제5대 금산군의회 의원으로 당선, 정치에 입문한 뒤 6대 금산군의회 전. 후반기 의장,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제10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선거공약은 ▲금성. 진산. 복수. 제원. 추부면 마을 CCTV 설치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공사 금성. 진산. 복수. 군북. 추부면 ▲화재진압용 마을자치 소화전 설치(금성. 진산. 복수. 제원. 군북. 추부 6개면 지역) ▲제원면 구억리 조정천 노후교량 재가설공사 ▲금산향교 단청공사 ▲지방도 유지보수 금성면 양전리 선형개량 사업 추진 등이다.


금산 제2선거구에서 김복만 현 도의원과 일대일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정효동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1965년 생으로 추부중학교를 거쳐 대전중경공업전문대학(현 우송대학교) 전자과 졸업, 추부깻잎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대전-충남 권역 정보화마을 회장, 사단법인 정보화마을 중앙회 제5기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금산군 한국농업경영인 회원으로 할 동하고 있다.


선거 공약은 ▲충남 도청 금산 출장소 설치 추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셔틀버스 운행 추진 지역 주민들의 관광 수익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별 관광홍보체험관 및 역사관 건립 추진 ▲지역 환경오염과 난개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협의할 수 있는 조정위원회 등 기구 설치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 아닌 처음과 끝이 변함없는 의리의 정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정도의 정치 등이다.


금산지역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1.2 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 두 개의 의석을 놓고 총 5명이 경합을 벌인다. 특히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최대의 관심사는 다음번 충남도의회 의장을 꿈꾸고 있는 3선 현 김석곤 의원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금산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등 군정 농단 세력과의 연루설 등 인신 공격성 흑색 비방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3선 박동철 군수 12년 금산군정 운영에 평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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