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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제6회 두레멕이놀이 '두레야 놀자' 성료

by JSS열린세상 2018. 7. 11.

제6회 두레멕이놀이 '두레야 놀자' 성료


두레풍물단공연


지난 7일(토) 금산 민속예술 보존회(회장 이성희)에서는 “두레야 놀자”라는 주제로 금산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우리 지역 고유 전통 민속놀이인 금산 두레멕이놀이가 금산수삼센터 광장에서 금산 장날 외지에서 금산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신임 금산군수와 김종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김석곤 도의원, 장문환 수삼센터 대표이사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두레멕이놀이는 금산 지역에서 전승되어오는 민속놀이로 일 년 농사 중 가장 중요하고 힘든 시기가 끝나면 칠석날이나 백중날에 뜨거운 햇빛을 피해 마을의 정자나 시원한 강변에 모여 풍물을 치고 풍년을 빌며 적을 부치고 술과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즐겼던 우리의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두레멕이놀이마당에서는 두레풍물단의 두레풍장 판굿 공연을 시작으로, 삼삼 소리단의 판소리 공연, 수삼센터 동아리인 인삼 두드림 난타의 난타 공연 등이 진행돼 흥겨운 문화예술 한마당이 펼쳐졌다. 금산 민속예술 보존회 두레풍물단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예능보유자인 김창기 선생님으로부터 2011년부터 두레풍장을 전수받아 매년 두레멕이 놀이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금산 민속예술 보존 이성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6회 두레멕이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와주신 금산수삼센터 장문환 대표를 비롯한 상인들과 약령시 시장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여 금산 지역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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