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산중앙신문

사)지구촌환경지킴이국민운동본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 구슬땀

by JSS열린세상 2019. 7. 30.

사)지구촌환경지킴이국민운동본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 구슬땀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하천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가시박 제거작업에 손발을 걷어 붙혔다.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에 나선 지구총환경지킴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


지난 27일, 사) 지구촌환경지킴이국민운동본부(총재 정찬순)는 금강 상류인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습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가한 지구촌환경지킴국민운동본부 회원들과 지역주민 50여 명은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오르내리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환경과 금강 상류 토종 생태계 보호를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을 벌였다.


부리면 방우리 하천에서 가시박 제거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


가시박은 덩굴성 한해살이 풀로 북미산 외래종이며 최대 8미터까지도 자라고 줄기에서 덩굴손이 나와 주변 식물과 나무를 감고 올라가 뒤덮어버려 고사시키고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해 수변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돼지풀, 환삼덩굴과 함께 대표적인 생태교란 식물이다.


또한 가시박은 식물을 고사시킬 뿐 아니라 주변 농경지까지 잠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도 파괴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거작업과 병행해 씨앗 발아 억제제 개발 등 근본적인 제거방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한낮 폭염속에서 가시박 제거작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



이날 회원들과 함께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한 정찬순 총재는"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위해 토종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과 충청의 젖줄 금강 청정환경보호를 위해 비점오염저감 홍보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말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토종 생태계 보호를 위해 무더위 속에서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주신 지구촌환경지킴이국민운동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