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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금산성당 성탄 축하미사

by JSS열린세상 2019. 12. 25.

금산성당 성탄 축하미사
평화의 왕으로 오신 이여, 이 땅에 평화와 사랑을...


금산성당 성탄 축하미사, 아기 예수 말구유


이천이십 년 전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성당과 교회에서는 성탄 축하 미사와 예배로 기쁨을 나눴다.


25일, 성탄절을 맞아 금산성당에서도 김명환 요셉 주임신부가 성탄 축하미사를 집전했다. 금산성당 신도들은 24일 밤 성탄 전야 미사에 앞서 유치부를 비롯해 중. 고등부 청. 장년부에서 준비한 찬양과 율동, 연극 등 장기자랑으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드렸다.


성당 입구에는 말구유에서 아기 예수가 태어나는 모습의 조형물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었으며 이날 성탄 밤 미사는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미사가 열렸다. 문정우 금산군수와 김종학 군의회 의장도 미사에 참례해 신도들과 함께 성탄을 축하했다.


한편, 명동성당에서도 오전 0시 성탄 미사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미사가 진행됐으며 미사를 주례한 염수정 추기경은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해 온 세상에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화와 공존의 노력을 통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 간의 반목과 대립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국민들이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이념갈등으로 인한 반목과 대립이 지속되면서 대한민국 사회가 사분오열되는 것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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