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산중앙신문

제21대 총선 민주당 180석 "압승", 통합당 103석 "대패", "논계금 김종민 의원 재선 성공"

by JSS열린세상 2020. 4. 16.

제21대 총선 민주당 180석 "압승", 통합당 103석 "대패", 논계금 김종민 의원 "재선 성공" 
정부여당 압승 원인 분석, 코로나 19 감염병 적극 대처 잘했다 평가, 18세 선거참여 한몫
미래 통합당 황교안 대표, 총선 참패 책임 지고 개표직후 사퇴


제21대 총선 김종민 의원 재선 성공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 김종민 의원 재선 성공
-금산군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최명수 당선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253석 중 163석을 확보해 압승을 거뒀다. 반면 미래 통합당은 84석을 얻는 데 그쳐 대패했다. 이와 함께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으로 거대정당의 양당구도 그늘에 가려 소수정당들이 제대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원외정당으로 남는 등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여기에다가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인 확보한 의석까지 합할 경우 180석으로 거대 여당이 탄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비례당인 미래한국당 의석까지 합해도 103석으로 개헌저지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금산군 기초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최종 당선된 최명수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잠룡들의 승부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종로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 맞붙은 황교안 미래 통합당 대표도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낙연 후보에게 패배했으며 개표 직후 황교안 후보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미래 통합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번 총선에서 압승으로 국정개혁과제 추진동력을 얻은 문재인 정부는 여대,야소를 바탕으로 정국 주도권을 쥔 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소득주도 성장 등 남은 임기 2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정치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몰아준 결정적 원인으로 총선을 코앞에 두고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코로나 19 감염병에 대해 정부여당이 적극 대처해 잘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표심으로 이어졌으며 여기에다가 18세 선거 참여도 투표율을 높이는 등 한몫했을 거라는 분석이다.


충남은 총 11석 가운데 미래 통합당이 6석, 더불어민주당이 5석을 차지한 가운데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에서는 개표에 앞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박우석 후보가 4.7% 앞서는 것으로 발표했으나 결과는 미래 통합당 박우석 후보(46.3%)를 누르고 5,335표를 더 얻어 김종민 의원(51.0%)이 재선에 성공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진 금산군 기초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미래 통합당 최명수 후보(7,245표)가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정옥균 후보(4,920표)를 물리치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최명수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저에게 또한 번의 의정활동의 막중한 책임을 주신 지역 분들께 감사드린다. 개표결과를 보면 각 지역구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면서 "좌우로 치우치지않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