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산중앙신문

故옥계 유진산 선생 진산 선영에서 제46주기 추도식

by JSS열린세상 2020. 4. 28.

故옥계 유진산 선생 진산 선영에서 제46주기 추도식
문정우 군수, 추도식서 유진산 선생 생가 복원 등 적극 검토할 것

 


28일 오전 11시, 前 신민당 총재를 지낸 故 옥계 유진산 선생 46주기 추도식이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 선영, 옥계 묘역에서 전.현직 정관계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故 옥계 유진산 선생의 제46주기 추도식이 진산읍 선영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추도식은 유진산 전 총재의 막내아들인 유한열(82) 前 국회의원과 유가족을 비롯한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군의장, 노철래 전 의원, 김왕수, 심정수, 최명수, 안기전, 신민주, 김근수 군의원과, 박우석 미래통합당 논계금조직위원장, 박범인 전 충남도농정국장, 이금용 전 금산읍장, 홍정식 시민단제 활빈단 대표,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전. 현직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추모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와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문정우 군수가 故 유진산 선생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추념사에서 "생전에 유진산 선생은 항상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으며 좌우 계파를 가르지 않고 중립을 지키시며 야당 분열을 막기 위해 자신의 영달을 포기하는 등 국가발전과 정치적 화합을 위해 노력해오신 분"이라고 전했다.


김종학 군의장이 故 유진산 선생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 금산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지역분들과 협의하여 생가 복원 등을 통해 유진산 선생의 업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옥계 유진산 제46주기 추도식


옥계 유진산 선생은 1905년 금산 진산면에서 출생했으며 3·1 독립 만세운동, 충칭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다. 7회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돼 야당의 중진으로 신민당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생전에 그는 정치가 안정돼야 경제가 성장할 수 있으며 온 국민이 평온하게 살 수 있다는 지론을 갖고 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 배척보다는 상생의 정치를 항상 강조해왔다.


 

옥계 유진산 선생 생가


한편 김근수 군의원, 김양수 금산경제발전협의회장과 금산지역주민 등 정관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생가 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옥계 유진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