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노후 목조주택 1채 완전히 내려앉아...
금산, 제원면 대산리 마을에서 지어진 지 오래된 목조주택 1채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붕 전체가 내려앉았다.
이웃 주민들은 "지어진 지 오래된 목조주택이 장마철 습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된 것 같다."면서 "하마터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도 집안에 사람이 없어 위기를 모면했다."며 십년감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집주인과 마침 가정방문한 자원봉사자가 다쳤으나 경미한 타박상과 찰과상만 입었을 뿐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어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고로 갑자기 집을 잃은 90세가 넘은 노모와 몸이 불편한 아들(63)이 당장 기거할 곳이 마땅치 않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비워둔 아랫채에서 임시 거처하고 있어 군 복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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