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
“박범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며 적극 돕겠다”
22일, 국민의힘 문경주 금산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사흘 앞두고 돌연 사퇴한 뒤 같은 당 박범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사퇴문을 통해 “국민의 힘 금산군수 예비후보 4명으로 마지막까지 정쟁을 일삼는 현실을 보고 힘을 한 곳으로 모으기로 깊은 고뇌 끝에 결심했다.”며 “저는 오늘부로 금산군수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금산군수 출마자 박범인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범인 후보는 나의 소망인 금산군이 직면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고 위대한 혁신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여 회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할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저는 박범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며 적극 돕겠다.” “그동안 저 문경주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주 예비후보는 충청남도 기후환경국장으로 퇴임 후, (재)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12월 28일 국민의 힘에 입당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지난 3월 16일 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당내 경선을 코앞에 둔 싯점에서 보수진영 두 예비후보의 전격적인 단일화 행보가 앞으로 남은 선거판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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