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무소속 김범구 금산 나선거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총괄선거본부장에 이상호, 공동선거본부장은 김용환, 장기호 씨가 맡아... 
군의원 없는 복수면이 낙후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지지 호소 

 

무소속 김범구 금산 나선거구 기초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7일 오후 3시, 무소속 김범구 금산 나선거구 군의원 예비후보가 복수면 복수파출소 인근에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유권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태진수 전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박태진 전 복수면 노인회장, 최동춘 복수면 이장협의회장, 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예비후보, 김복만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김기윤 국민의힘 금산군의원 예비후보, 전순구 만인산 농협조합장, 이덕순 복수면 새마을 협의회장, 이용호 전 복수 농협 지점장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한 유권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에서 진행됐다. 

총괄선거본부장에 이상호, 공동선거본부장은 김용환, 장기호 씨가 맡았다.

 

김범구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오는 6.1 지방선거, 금산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론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정책특보로서 현장에서 열심을 다했으며 또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데 불철주야 최선을 다했다.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의 결과로 복수면이 금산군에서 최고의 득표율로 윤석열 당선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그동안 정들었던 국민의 힘을 떠나 이번 6월 1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 복수면에서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으로 분산되어서는 당선이 희박하다고 판단했으며 정당 구분 없이 90% 이상 김범구를 지지해주셔야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또한 평소 정치적 신념도 군의원은 정당의 힘으로 뽑는 게 아니고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정치를 해왔다면서 국민의힘 탈당 이유를 밝혔다. 

오로지 면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 김범구는 누구보다도 복수면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 가슴에 품고 또다시 복수 면민 앞에 섰다. 오는 6월 1일 복수 면민, 금산군민께서 김범구에게 90% 이상 힘을 모아 주셔서 금산에 새일꾼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간곡하게 도와달라, 복수면에도 군의원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 군의원 없는 복수면이 낙후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추곡수매 미수매 물량 100% 군청 수매 추진 ▲복수면. 추부면에 아파트 3,000세대 유치 추진 ▲복수면에 병원. 약국 유치 추진 ▲오폐수 시설 조기 착공 추진 ▲2차선 도로 상권 회복을 위한 축제 개최 ▲복수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적극 지원(농협창고부지 확보 추진) ▲안영-진산 간 4차선 조기완공 추진 ▲유등천 생태공원 개발 추진(반딧불이 생태공원, 자전거도로 조성) 

한편 금산군 나선거구 출마자는 더불어민주당 정옥균(61), 김종렬(60), 국민의힘 최명수(64) 현 군의원, 김기윤(59), 무소속 김범구(57) 예비후보 5명이 총 3석의 기초의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