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금산천변에서 시화전이 열려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있다.
금산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금산천 벚꽃축제를 앞두고 금산도서관 어머니독서회(회장 송선영)는 독서회원들이 지은 작품 21점을 금산천변에 전시해 벚꽃을 구경 나온 상춘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에 비해 벚꽃이 일찍 꽃망울을 터뜨려 금산천 일대가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가운데 시화전이 열려 군민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특히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금산도서관 어머니독서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돼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만개한 벚꽃 길을 걸으면서 시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힐링이 되고 있다.
한편 금산도서관(관장 염가영) 어머니독서회는 1992년에 창립돼 1997년부터 문집을 발간해 지금까지 30년 동안 매월 독서모임을 해오고 있으며 독서 토론회 등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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