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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부리면 "제1회 느재마을 효(孝) 한마당 큰 잔치" 개최

by JSS열린세상 2023. 5. 21.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 시부모를 극진히 보살핀 레니라 메스페트롤라 씨에게 효부상 전달 "훈훈" 

장영승 이장과 효부상을 수상한 레니라메스페트롤라 씨, 봉사상 수상자 한용문 씨(가운데)

20일, 금산 부리면 어재리 테마마을광장에서 "느재마을 효(孝) 한마당 큰 잔치"가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1부 순서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개회사, 시상식,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과 금산군의회 정기수, 송영천 의원, 길기주 부리면장, 길배열 부리면이장협의회장, 길영재 부리농협조합장, 길일봉 추부면이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어재리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와 금산군수상을 수상한 현재순, 정진현 씨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마을발전을 위해 공이 큰 공로자를 선정해 상장과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외국에서 시집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고 있는 레니라 메스페트롤라 씨에게 효부상이 수여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날 효잔치가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 외에 평소 효행과 봉사를 실천하고 마을발전에 기여한 ▲현재순, 정진현 씨에게 금산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장인덕, 최상희 ▲봉사상-한용문 ▲김종민국회의원 표창-오상민, 김창덕 ▲박범계국회의원 표창-염재경, 김진겸 ▲충남도의회의장상 표창-장복순, 김성애, 우순애 ▲내수면연구소장상-문봉자, 최연순 주민에게 표창장과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김종민국회의원과 표창장을 수상한 오상민, 김창덕 씨

행사를 주관한 장영승 이장은 개회사에서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마을어르신들과 군정업무에 바쁘신 박범인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빈을 모시고 느재마을 효 한마당 큰 잔치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즐겁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행사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한뫼밴드 박천서 단장, 희망의 언덕 류상현 대표,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님 등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어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어른을 더욱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우리 마을 전체가 하나 되고 나아가 전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느재마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주민들께서는 오늘 문화예술공연 등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즐기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회 느재마을 효(孝) 한마당 큰 잔치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느재마을 효 한마당 큰 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마을에 큰 잔치를 준비해 주신 장영승 이장님과 장인덕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마을은 동양최대의 형석광산이 있었던 곳으로 금산읍보다도 훨씬 먼저 전기가 들어왔었고 한때 금산에서 가장 번창했던 지역으로 농바우 끄시기라는 독특한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고 있는 전통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라며, 

"오늘 큰 잔치를 통해서 주민분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셨는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저도 군정책임자로서 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과 응원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제1회 느재마을 효(孝) 한마당 큰 잔치

2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뫼밴드를 비롯해 가수협회와 품바협회 협찬 및 초청가수의 노래, 품바공연, 맑은 소리색소폰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무대에 이어 주민노래자랑이 펼쳐면서 푸짐한 경품과 함께 흥겹고 즐거운 한마당 큰 잔치 자리가 되었다.

제1회 느재마을 효(孝) 한마당 큰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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