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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대선 D-11] 성일종·이인제·박성규, 금산서 김문수 후보 총력 유세… "경제·청렴으로 대선 승리 이끌 것"

by JSS열린세상 2025. 5. 22.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선거 지원유세를 하고있다

조기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22일 금산장날을 기해 대규모 거리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금산수삼센터 네거리에서 오전10시 부터 시작된 지원유세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인제 전 국회의원, 박성규 논산·계룡·금산 지구당협위원장이 연사로 나섰다.

이인제 전 의원은 유세에서 김문수 후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면서. 그는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게 해주는 정책, 자유 주도 성장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청렴하며 능력 있는 경제 대통령, 튼튼한 국가 안보를 책임질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를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성규 논.계.금 지구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선거 지원유세를 하고있다

이 전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에 가장 시급한 것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며, 민생을 풍요롭게 할 대통령"이라며, 김문수 후보를 자신의 경기도지사 및 노동부 장관 시절 후배라고 소개하면서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8년 동안 역임할 당시 경기도는 그야말로 전성시대였다"고 강조했다. 또 "수많은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평택 반도체산업단지 등 유수 기업 유치를 통해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검증된 경제 대통령"임을 부각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특정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부정부패와 다수의 범죄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후보와 청렴하고 경제에 능통한 후보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유권자들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대선후보 지원거리유세

또한, "자신의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해 새로운 법을 만들고 사법부를 겁박하는 위헌적인 행태는 국민을 무시하고 대한민국을 망치는 일"이라고 맹비난하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일당의 위헌적인 행태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과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금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구체적인 공약들도 제시했다.

첫째, 금강 중심 종합 관광 인프라 확충 지원: 천변을 활용한 꽃단지 및 둘레길 조성과 함께 레져, 경관길, 문화시설 등 개발을 통해 금산을 명품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100만 평 국가산업단지 조성 적극 지원: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유도로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셋째, 교통망 확충 및 연계 추진: 동-서 횡단 고속도로, 대전-금산 경전철 등 4차선 도로망 구축 지원을 강구하고, 충청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연계하여 금산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인삼·약초 종주지 위상 확립 지원 모색: 금산 인삼·약초를 국가전략사업 지구로 지정하고, 국제 인삼산업 박람회 개최에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금산의 특색을 살린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금산 유세는 대선을 코앞에 두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금산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결집시키고,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를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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