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언덕 사랑의 김치 나누기

희망의 언덕 사랑의 김치 나누기
영하의 날씨를 녹이는 훈훈한 온정 펼쳐…

 

-자원봉사자들이 배추와 양념을 버므리고 있다-

지난 27일, 봉사단체 (사)희망의 언덕(이사장 유상현)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지역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른 새벽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고 바람 부는 궂은 영하의 날씨였지만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60여 명의 봉사자들의 온정은 영하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만큼 훈훈했다.

 

 

이날 희망의 언덕에서는 배추 1,500여 포기와 고춧가루를 독지가들로부터 기증받아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고 18kg짜리 상자 250개에 담아 금산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동그라미 봉사단과 나눔회가 김치를 배달하기 위해 차이 싣고 있다-

이날 배달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동그라미 봉사단과 나눔회가 맡았다.

 

희망의 언덕 유상현 대표는 11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담가 나눠주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사)희망의 언덕 류상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