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이 한국타이어 출퇴근 버스 전용주차장?
-생태하천에 버스가 버젓이 주차되어 있다-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조정천 하천변에 주민편위를 위해 조성된 점토블록광장이 인근 한국타이어 사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는 차량의 주차장으로 전락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해 8월경부터 지금까지 버스 10여 대가 장기 주차하면서 하천변 물을 이용해 세차를 하고 있으며 차에서 떨어진 오일로 인해 보도블록 바닥이 검게 변하고 있다.
이는 4대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침수공원 등의 내용으로 시행고시를 한 후 시행한
사업으로 주차장인지 광장인지 구분이 없으며 해당관청은 광장에 장기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밤샘주차(자정~오전4시) 단속의 권한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군관계자는 “밤샘주차 단속의 경우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하천구역에는 개인이든 법인이든 하천점용허가를 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역 주민 A(53)씨는 “관광객이나 주민을 위한 광장으로 조성된 것이지 한 기업을 위한 전용 주차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금산=뉴시스】손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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