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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골 풍경소리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 "출판기념회 대성황"

by JSS열린세상 2014. 3. 3.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 "출판기념회 대성황"
조상의 지혜가 담긴 속담집 "나날이 새로워라." 책발간

 

금산군수 후보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은 2일 오후 2시, 금산 인삼호텔 3층에서 "박범인의 속담이야기 나날이 새로워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속담이야기 나날이 새로워라 책소개를 하고 있는 저자 박범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복만 금산군 의장을 비롯해 송태진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장, 김규태 전 민주평통 금산군협의회장, 김태종 금산읍 이장협의회장, 윤춘섭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지회장, 한송희 변호사, 김종민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강형기 충북대 교수, 김병종 서울대 미대교수, 김병배 전 공정거래위원회부위원장(변호사) 등 각계각층 인사를 비롯해 군민 8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지역인사를 비롯해 외부인사,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실내를 가득 메웠다-

특이 이번에 출판한 박범인의 속담이야기 "나날이 새로워라"는 31년간의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행정의 일선에서 만난 남녀노소들에게서 듣거나 여러 상황에 직면하면서 머릿속에 떠오른 속담들 속에 큰 가르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나둘 모아 두었다가 틈틈이 정리해 엮은 속담집으로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어 가정에서 언제든지 두고 볼 수 있는 필독서로 239쪽 분량이며 저자의 정치철학과 함께 애틋한 고향사랑이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저자 박범인, 김순옥 부부-

박범인 전 국장은 "우리 각자가 나날이 새로워진다면 우리 사회도 나날이 살기 좋아질 것이다. 이 책 속의 속담들이 우리가 더욱 지혜로워지고 새로워지는 데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분이 이 속담집을 읽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장 재직시절 금산 다락원 건설에 필요한 용지매입을 위해 토지주를 무려 50번 이상 찾아다녔으나 끝내 해결이 안 되자 속담 중에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속담이 떠올라 먼저 토지주의 자녀를 설득한 끝에 결국 용지매입에 성공했다며 우리 속담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보물창고와 같다고 말했다.   

 

선거전에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금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 전 국장은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 이어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저자 박범인은 배재대학교 관광경영대학원 이벤트축제경영학 석사로 1958년 충남 금산군 남일면 초현리에서 태어나 금산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일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앙부처에서 7년 동안 근무했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금산군청에서 기획실장, 문화공보관광과장직을 수행하면서 8년 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충청남도의 부름을 받고 귀국해 충남도 인삼사업단장, 예산담당관, 농업정책과장을 거쳐 농정국장을 지내면서 충남도의 3농 혁신정책을 맨 앞에서 이끈 장본인으로 베테랑 행정전문가이다.

 

그는 고향에서 봉사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정년을 6년이나 남겨두고 지난 1월 6일 그동안 몸담았던 31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했으며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축전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임동창, MBC드라마 상도와 대장금 연출을 맡았었던 이병훈 국장이 영상축하메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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