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산중앙신문

<카메라고발>원골 인공 등산로 바닥 태양광 유도 등 수십 개 없어져...

by JSS열린세상 2016. 1. 26.

<카메라고발> 실종된 시민의식, 구멍난 양심
원골 인공 등산로 바닥 태양광 유도 등 수십 개 없어져...


-인공 등산로 테크바닥에 설치된 태양광충전식 램프를 떼어가 구멍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야간 등산객 보행자 편의를 위해 원골 인공 등산로 테크 바닥에 설치된 태양광 유도 등(LED 램프)이 수십 개나 없어진 것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실종된 시민의식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본지 확인 결과 없어진 태양광 유도 등이 59개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누군가가 일부러 떼어내 가져간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비 단가는 개당 5만3천900원으로 약 320여 만원어치가 도난당한 셈이다. 


-시설물 훼손 경고판-

한편 등산로 바닥에 설치된 태양광 유도 등이 수십 개나 없어졌는데도 금산군은 이를 파악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원골 테마공원 등산로는 금산군에서 2013년 천내 지구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으로 원골 인공폭포 앞에 15억여 원을 들여 총연장 588.0m 중 PHC로드 136.7m와 목재테크 218.3m를 설치했다.


-등산로 테크바닥에 설친된 충전식태양광 램프-

그러나 한때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로부터 인공구조물이 바위산 자연경관을 가린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또한 개인 사유지에 인공 등산로 설치공사를 하면서 토지주와 정식으로 임대 사용계약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해 사유재산 무단 점용 시비가 일면서 한동안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토지 임대료 문제를 놓고 한때 말썽을 빚기도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