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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골 풍경소리

도전하는 별무리, 제7회 축제를 개최하다

by JSS열린세상 2018. 1. 10.

도전하는 별무리, 7회 축제를 개최하다

소통, 나눔 그리고 함께하는 도전을 실천해요~ 

 

7회 별무리학교 축제를


지난 1227일부터 29일까지 별무리학교에서는 제7회 별무리학교 축제를 개최하였다.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준비하여 학생 주도하에 축제가 준비되었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는 별무리학교 축제는 올해 학생들이 함께 도전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3일 동안 소주제인 소통을 위한 도전, 나눔이 있는 도전, 함께 하는 도전으로 나뉘어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였다.


축제 첫날 소주제 소통을 위한 도전에 맞게 오전에는 주변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기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남일면 수천리, 신동리 그리고 사기소에 있는 마을회관 꾸미기 및 정리 그리고 연탄 전달 팀을 꾸려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엔 ‘BMR AWARDS’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팀으로 나뉜 학생들이 주어진 시나리오대로 영상을 제작하고 시사회를 했다. ‘나눔이 있는 도전이라는 소주제를 가진 둘째 날에는 12학년(3) 학생들이 1년 동안 작성한 졸업논문을 부스 형식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배들은 각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선배들이 다양한 주제로 만든 포스터와 논문의 설명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부터 저녁시간까지 학생들은 별빛 밤 시장’(별이 빛나는 밤시장)에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먹거리,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은 함께 하는 도전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별무리 기네스북을 진행했다.


별무리 기네스북은 각 준비된 부스별로 개인, 팀별 기록을 세우며 학생들의 도전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게 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인에 대한 도전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도전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 후 저녁에는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The night of Challenge’(도전의 밤) 공연이 준비되었다. , 노래부터 연극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무리학교는 단지 즐기고 자축하기 위한 축제가 아닌 학생들이 함께 주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대안적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 주제가 학생들에게 가져올 의미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서 별무리의 가치인 공동체 연합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열린 축제인 만큼 세상 속 모두를 위한 일들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의 어려움을 회복하고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살아나가는 것에 대해서 도전해 볼 수 있었다.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고 유익한 주제로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별무리학교 학생 기자

이유정, 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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