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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대한민국 보수는 괴멸되고 말 것인가?-논설주간 전병열

by JSS열린세상 2018. 6. 27.

대한민국 보수는 괴멸되고 말 것인가?

논설주간 전병열



보수 세력의 상징은 건국시대의 이승만 대통령과 조국 근대화를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조갑제, 김영삼, 황장수, 보수파 인사들이 더불어 민주당 정권에 대해 비평을 하고 안희정 충남 도지사의 미투사건, 김경수의 두르킹 연류사건이 터져도 자유 한국당의 인기는 오르지 않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예리한 칼끝에 테러를 당하더니 이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식투쟁을 하던 김성태 원내 대표는 30대 청년에게 주먹세례를 당하는 등 보수 세력이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201836일 정당여론 조사를 보면 더불어 민주당이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몇 배수로 앞지르고 있는 것을 보면 보수당의 국민지지도가 최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6.13 지방선거의 정치상황을 살펴보면 여론조사에서 진보를 지지하는 세력이 월등하다는 것이며 이것은 보수 세력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좌파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는 증거이며 입으로는 보수라고 주장하면서도 행동은 좌편향 되고 있다고 본다. 탄핵과 부정의 정치적 보수정부의 실패로 인한 질책이 아니라 보수파가 좌표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60~70년대의 선거 때 보다 유권자들의 지식이나 인격 수준은 향상 되어있는데도 부정선거가 만연하던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화의 모습을 볼 수 가없다. 군사정부 시절부터 보수 쪽에 있던 사람이 보수의 탈을 쓰고 슬그머니 발을 빼어 좌 쪽 편에 들여놓고 망령 들린 늙은 개 꼬락서니로 단맛을 찾아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세상 참 더럽다. 보고 배울 것이 없으니 캑, ! 그대는 집안에 들어 앉아있으면 어른 대접이라도 받는다는 걸 모르는가? 차라리 보수의 가면을 버려라!”

 

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괴멸하면 어느 정당이 여당의 독선을 견제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갈지 의문 스럽다. 보수의 사활은 6,13 지방선거에서 패하느냐 승리하느냐에 달려있다. 문재인 정권의 더불어 민주당(진보)이 승리하면 좌파세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고. 자유 한국당(보수)이 승리하게 되면 의회 견제세력을 살려내어 비판과 견제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발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유권자들의 흔들리지 않는 표심이 중대하다 하겠다.

 

더불어 민주당(진보) 후보를 선출하느냐?

자유 한국당(보수) 후보를 선출 하느냐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크게 일어 날 것으로 보인다. 돌아오는 지방선거에서 보수가 참패를 하게 되면 다음 총선거에서 승리하기는 매우 어렵다.

 

남북 판문점 협상으로 인한 미군의 병력철수 문제와 비핵화의 이행문제, 북한 경제발전을 위한 투자, 평화라는 틀 속에 숨겨져 있을지 모를 전쟁 위험성, 주사파 운동권의 국회등판, 보안법 해제로 인해 뿌리내리고 있는 국가전복세력, 북한의 경제지원을 위한 세금증가, 북한의 80조원 지원 요청” [tv조선뉴스]등등 이토록 山積한 난제들을 어느 누가?

 

국민을 위한 대의기구인 국회에서 진보정부의 독선을 막아, 백성의 안위와 평화, 추락하고 있는 시장경제, 늘어나는 빈부의 격차, 대기업의 서민경제 잠식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줄 것인지 매우 의문스럽다. 남북 관계에 있어서 비상시국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 진보 정부의 견제 세력인 보수를 살리고 죽이는 것은 국민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본다.

 

한동안 문을 닫아두었던 남북문제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빗장이 풀리면서 국민들은 평화통일이라는 꿈속을 헤매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북한의 핵 폐기 까지는 요원하다. 우리는 그들을 믿을 수 없다. 아웅산 전두환대통령 테러사건, 칼기 납치사건, 푸애불로호 납치사건, 보니파스 미군대위 도끼살해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폭파사건, 무장공비 사건, 한국인 납치사건 등등 수많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국민들은 북한의 위장된 평화회담의 몽상 속에서 깨어나야 한다. 보수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하나로 뭉치는 재 결집이 필요한 때이며 6.13 지방선거에서 대등한 관계를 유지 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를 완성하는 진리의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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