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 금산지역 가뭄 현장방문 격려

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 금산지역 가뭄 현장방문 격려

 

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이 제원면 라호진 농가를 방문해 콩밭을 살펴보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장(김영수)은 17일 제원면과 군북면을 방문하여 콩, 지황, 인삼 등 폭염과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제원면 라호진 농가는 1,200평의 콩밭에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스프링쿨러 6개를 설치, 인근 하천 물을 해질 무렵부터 새벽4시까지 관수한 결과 콩 꼬투리가 충실하게 달려 여물어 가고 있어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하였다.

  금산농업기술센터 황경록 과장이 인삼밭 점검

 

한편 관수작업 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주기 작업은 가급적 일몰 후 하도록 하고 인삼밭의 차광망과 복렴은 바람을 잘 통하게 하여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하였다.

 

김영수 원장은 “요즘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점점 늘어감에 따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인력을 총 동원하여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