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산군 기독교연합회(회장 박완철 목사)는 지난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부리면 제원면 등 금산 지역 이재민들에게 성금 1천만 원과 옷가지 2400여 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재의연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금산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달 7일부터 연이어 내린 폭우와 함께 용담댐 방류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부리면과 제원지역서 가옥과 인삼밭 등 농경지 침수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한국교회봉사단(사무총장 천영철)과 연결돼 이루어졌으며 구호물품은 부리면과 제원지역 각 교회를 통해서 피해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금산군기독교연합회장 박완철 목사는 "지난번 수해지역을 갔었는데 가옥침수로 물에 젓어 못쓰게 된 가재도구들이 도로변에 산처럼 쌓여있고 수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온 인삼밭이 물에 잠겨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등 홍수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수 있어 감사한다며 하루속히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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